한국 농구 레전드 슛터 - no.10 김병철
한국 농구 레전드 슛터 - no.10 김병철
벌써 15년보다 더 전에 활약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동양의 영원한 no.10 김병철 선수인데요. 제가 초등학생일때부터 동양오리온스 선수였는데요. 제가 기억하는 그의 모습은 위기의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고 화이팅하는 그의 손움직임이였습니다. 김승현이라는 굵직한 슈퍼신인의 등장전에 동양의 가드자리는 그의 것이였죠. 그이후로도 슛팅가드로써 돌파면 돌파, 3점이면 3점 종횡무진의 활약이였죠.
저는 그만의 슛폼이 기억에 각인되어 있는데요.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슬램덩크에 나오는 말처럼 왼손은 거들뿐이란 말은 딱 김병철 선수 폼에서 떠오르더라구요. 잘받쳐놓은 왼손에 딱 일자로 곧게 뻗는 오른손 슛폼은 정말 깔끔하다란 말로 표현이 되겠네요.
이젠 은퇴해서 유소년인재 육성에 힘쏟고 있는 김병철 선수. old allstar팀 만들어서 뛰는 모습 꼭 보고 싶네요. 그만의 슛폼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