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기적을...제주FC의 영록바 - 신영록 선수

Posted by hisapa
2013. 1. 31. 07:30 카테고리 없음

또 한번의 기적을...제주FC의 영록바 - 신영록 선수

 

 

 

 

    1987년생, 올해 27세 축구선수로써 최고의 기량으로 그라운드를 누벼야할 나이입니다. 현재 병실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기다리며 재활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신영록 선수인데요. 좋은 체격과 빠른 스피드,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청소년대표팀에서 주목받던 공격수 였습니다.

 

  뛰어난 체력과 기질, 플레이 스타일이 디디에 드록바와 닮았다고 해서 영록바란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돌적인 몸싸움과 넘치는 파워가 뛰어난 공격수로, 수원삼성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합니다. 중학교 중퇴로 남들보다는 빨리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활약을 바탕으로 터키리그로 진출, 준수한 활약을 펼치지만 계약금문제로 더 진출하지 못하고 수원삼성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이후 제주로 트레이드되며 활약을 기대하게 됩니다만, 2011년 5월8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뜻하지 않게 쓰러지고 맙니다.

 

  원인은 부정맥에 의한 급성심장마비가 그 원인이였는데요.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1달이 넘게 지나고 맙니다. 그후 50일만에 기적처럼 일어난 그는 현재도 재활에 전념하며 그라운드로의 복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강한 몸싸움과 위치선정으로 높은 골결정력이 그의 장기입니다. 

 

  한번의 기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그, 현재 제주FC는 공격수 신영록선수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다시 한번의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그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보고 싶습니다.

 

 

 

돌아온 수원 삼성의 새주장 - 김컴 김두현

Posted by hisapa
2013. 1. 25. 07:30 카테고리 없음

돌아온 수원 삼성의 새주장 - 김컴 김두현

 

  1982년 출생의 김두현 선수입니다. 수원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뛰어난 골키핑과 경기조율 능력, 정교한 패싱능력으로 주목받는 미드필더입니다. 2005년 첼시와의 친선경기에서 mvp를 수상하며, 2008년에는 웨스트브롬위치로 이적하게 됩니다. 당시 하부리그였던 웨스트브롬위치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승격과 함께 팀동료로 부터 프리킥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배컴과 같다고 해서 김컴이란 별명으로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상뒤에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채 수원삼성으로 복귀합니다만 얼마후 군입대로 경찰복무를 합니다. 2년간의 군 경찰생활 끝에 수원삼성으로 복귀하는 그는 이제 축구선수로써 정점의 황혼기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2013년 수원삼성의 새사령탑 서정원감독의 지휘아래 삼성의 새 주장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2013년의 김두현 선수의 중거리 슛이 보고싶네요.

 

푸른피의 대구사나이 만세타법의 삼성 - 양준혁선수

Posted by hisapa
2013. 1. 16. 19:13 카테고리 없음

푸른피의 대구사나이 만세타법의 삼성 - 양준혁선수

 

  1969년 출생의 대구 사나이 푸른피의 남자 - 양준혁 선수 입니다. 감히 삼성라이온스의 상징이라고 하고 싶은데요. 비록 팀의 결정으로 3년간 타구단에서 뛰는 그를 보기도 했지만 푸른색이 아닌 유니폼은 그에게 어색하기만 하더라구요. 3년간의 타팀생활에서 돌아온 그해에 우승하게 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경기가 최고의 명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고 있던 경기에서 마해영 이승엽의 연속 홈런으로 경기가 우승으로 끝난 그경기죠. 최고 명경기였습니다.

  후에 양준혁선수도 그경기가 자신의 최고로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했으니까요.

 

  17년간의 선수생활중 골든그러브만 8회 수상, 최다 홈런,  타자로써 이룰수 있는 거의 모든 기록의 사나이로 해도 무방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은퇴를 선언하던 그 시즌에도 사실은 1-2년은 떠 뛸수 있지 않을까 싶은 활약이였는데 아쉽습니다. 향간에는 당시 선동열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급하게 은퇴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대구 삼성라이온스의 소중한 선수였죠. 잠깐 남자의 자격 멤버로 출연하다가 현재는 야구해설가, 그리고 후배양성과 야구발전을 위한 자선 야구경기를 개최하는등 많은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열린 그의 마지막 경기, 은퇴경기에서 인삿말 도중 말을 잊지 못하는 양준혁 선수 입니다. 저는 그당시 일하고 있느라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삼성의 2번째 영구결번에 프로야구 사상 9번째의 영구결번이였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그의 아쉬운 감정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현재도 방송에서는 야구해설가로, 연말에는 자선야구경기로, 평소에는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영원한 야구인 양준혁 선수를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