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산 적토마 - 코뿔소 고정운
성남 일화산 적토마 - 코뿔소 고정운
1966년 출생의 전라도 완주출신의 축구 윙어 고정운 선수입니다. 제가 갇 학교에 들어갔을때 활약했던 선수인데요. 당시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변하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당시 한국축구는 윙어의 크로스로 골을 노리는 시절이였는데, 오른쪽에서 돋보이는 윙어가 한명있었습니다. 바로 고정운선수인데요. 다부진 체격과 뛰어난 주력, 지치지 않는 체력에 굉장히 정교한 크로스가 일품이였던 선수로 기억납니다. 그러니 아직도 기억하는 것이겠죠.
많은분들이 조금만 늦게 태어나서 히딩크를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많이 얘기하시는데요. 당시 한국축구가 다른 능력은 몰라도 윙어만큼은 세계수준에 올라왔다는 평을 받던때니까요. 그주축중 하나가 바로 고정운 선수였습니다. 뛰는 모습이 마치 성남일화의 캐릭터같은 적토마와 같다는 말도 많이 듣고 , 뛰는 모습자체가 굉장히 파워풀하고 강렬해서 코뿔소란 별명도 있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선수로 박지성, 차두리 선수가 비슷한 성향이지 않나 싶네요. 그의 쉬원스레 달리는 그모습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