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국농구의 전설 올라운드 플레이어 - 현주엽
고려대 한국농구의 전설 올라운드 플레이어 - 현주엽
1975년 출생의 고려대 스타 현주엽입니다. 당시에는 대학농구하면 실업팀의 대결보다 더 화재를 몰고 다닌 경기가 있는데요 바로 연고전입니다. 대학농구에 당시 스타들이 바글 바글했죠
전희철, 현주엽, 김병철, 우지원, 서장훈, 등등 오빠부대의 시작이였으니까요. 현주엽선수는 195cm의 신장에 탁월한 신체능력을 압세워서 다방면에 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였습니다.
특히 2002 아시안 게임때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경기 내내 뒤지고 있던 4쿼터에서 경기종료 몇초를 남겨두고 혼자 돌파해서 레이업을 성공시킬때는 정말 소름이 돋았었죠. 벌써 11년전 이야기네요. 결국 중국을 꺽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기적을 만들어냈는데, 지금 다시 얘기해도 거짓말 같네요. 현재는 좋지 못한 소식으로 모습을 볼수가 없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현주엽선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