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부대의 원조 황태자 - 우지원 선수
오빠부대의 원조 황태자 - 우지원 선수
1973년생 오빠부대의 창시자 우지원선수 입니다. 우지원선수는 잘생긴 외모와 실력으로 초창기 오빠부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한 선수인데요. 지금은 은퇴했지만 나이가 먹었어도 굉장한 미남은 변함이 없네요. 3점슛이면 3점슛 인플레이면 인플레이, 골고른 기량을 갖춘 선수였습니다.
우지원은 3점슛도 능한데요. 그의 폼을 보면 조금 독특합니다. 교과서적인 자세는 아닌데 팔을 바깥으로 휘두르는 약간은 변형적인 폼인데요. 방송 출연하셔서 말씀하셨죠. 어릴적 사고로 뼈가 휘어서 폼을 바꾸게 됬다구요. 참 대단한것 같아요.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끝나는 경우도 많은데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폼을 바꾼다는게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젠 은퇴후 해설위원과 스포츠센터를 운영하시는 그이지만 저는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 뛰던 황태자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