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의 만능맨 - 전희철
오리온스의 만능맨 - 전희철
1973년생 오리온스의 만능맨 전희철입니다. 전희철이 벌써 40대가 되었네요.ㅡㅡ;; 참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그가 활약했던 당시의 농구코트에 덩크가 가능한 선수가 거의 없었는데, 전희철 선수는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외국선수만큼 파워풀하진 않지만 충분히 멋진 덩크에 제 머리속에 각인된 선수가 되버렸죠. 동양오리온스라는게 크긴 컸지만요. 그를 이야기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포지션이 잘 생각이 않납니다. 이것 저것 다 하는 느낌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그게 선수생활말에는 독이 되었지만요. 특유의 운동력과 탄력 198cm 장신임에도 가드와 같은 속도로 달리는 그는 참 특별했습니다. 리바운드면 리바운드, 슛이면 슛 그리운 오리온스의 레전드 전희철이였습니다.
농구교본에 나올듯한 깔끔한 슛폼입니다. 점프슛이 정말 깔끔한 선수죠. 그립습니다.
지금은 sk에서 문경은 감독옆에서 코치로 활약하는 그이지만, 오리온스에서 다시 볼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