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수원 삼성의 새주장 - 김컴 김두현
돌아온 수원 삼성의 새주장 - 김컴 김두현
1982년 출생의 김두현 선수입니다. 수원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뛰어난 골키핑과 경기조율 능력, 정교한 패싱능력으로 주목받는 미드필더입니다. 2005년 첼시와의 친선경기에서 mvp를 수상하며, 2008년에는 웨스트브롬위치로 이적하게 됩니다. 당시 하부리그였던 웨스트브롬위치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승격과 함께 팀동료로 부터 프리킥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배컴과 같다고 해서 김컴이란 별명으로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상뒤에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채 수원삼성으로 복귀합니다만 얼마후 군입대로 경찰복무를 합니다. 2년간의 군 경찰생활 끝에 수원삼성으로 복귀하는 그는 이제 축구선수로써 정점의 황혼기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2013년 수원삼성의 새사령탑 서정원감독의 지휘아래 삼성의 새 주장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2013년의 김두현 선수의 중거리 슛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