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피의 대구사나이 만세타법의 삼성 - 양준혁선수
푸른피의 대구사나이 만세타법의 삼성 - 양준혁선수
1969년 출생의 대구 사나이 푸른피의 남자 - 양준혁 선수 입니다. 감히 삼성라이온스의 상징이라고 하고 싶은데요. 비록 팀의 결정으로 3년간 타구단에서 뛰는 그를 보기도 했지만 푸른색이 아닌 유니폼은 그에게 어색하기만 하더라구요. 3년간의 타팀생활에서 돌아온 그해에 우승하게 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경기가 최고의 명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고 있던 경기에서 마해영 이승엽의 연속 홈런으로 경기가 우승으로 끝난 그경기죠. 최고 명경기였습니다.
후에 양준혁선수도 그경기가 자신의 최고로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했으니까요.
17년간의 선수생활중 골든그러브만 8회 수상, 최다 홈런, 타자로써 이룰수 있는 거의 모든 기록의 사나이로 해도 무방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은퇴를 선언하던 그 시즌에도 사실은 1-2년은 떠 뛸수 있지 않을까 싶은 활약이였는데 아쉽습니다. 향간에는 당시 선동열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급하게 은퇴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대구 삼성라이온스의 소중한 선수였죠. 잠깐 남자의 자격 멤버로 출연하다가 현재는 야구해설가, 그리고 후배양성과 야구발전을 위한 자선 야구경기를 개최하는등 많은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열린 그의 마지막 경기, 은퇴경기에서 인삿말 도중 말을 잊지 못하는 양준혁 선수 입니다. 저는 그당시 일하고 있느라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삼성의 2번째 영구결번에 프로야구 사상 9번째의 영구결번이였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그의 아쉬운 감정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현재도 방송에서는 야구해설가로, 연말에는 자선야구경기로, 평소에는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영원한 야구인 양준혁 선수를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