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최고의 에이스 - 나카타 히데토시
일본 축구 최고의 에이스 - 나카타 히데토시
1977년생의 일본축구 천제 나카타 히데토시입니다. 불과 몇년전만하더라도 아시아 최고의 재능은 모두 그의 수식어였습니다. 21살정도의 나이로 세리아 a 의 페루자에 입단을 시작으로 그의 저니맨 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AS로마로 이적했고 유벤투스를 상대로 굉장한 활약을 펼칩니다. 그때의 활약은 아직도 유명하죠. 그후로 여러팀으로 이적을 하다가 2006년 돌연 은퇴를 선언합니다.
2006년 은퇴 선언을 두고 많은 말들이 많은데요. 당시 나카타는 일본 국가대표팀과 융화되지 못했다는 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해외파 나카타 선배의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았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사실이 어찌됬건 그는 축구말고도 인생엔 많은 길이 있다는 말이 그의 인생관을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는 환경운동가로써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나카타, 제가 일본선수중에 유일하게 제일 좋아했던 남자였는데 아쉽습니다.
그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굉장히 주목받았는데요. 모델 뺨치는 그의 패션 센스때문이였습니다.왠만한 모델은 가볍게 넘겨버리는 그의 포스가 대단합니다. 이젠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