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태극전사 날쌘돌이 윙어 - 서정원 선수

Posted by hisapa
2013. 1. 24. 08:00 카테고리 없음

영원한 태극전사 날쌘돌이 윙어 - 서정원 선수

 

    1970년 출생의 서정원 선수입니다. 한때 한국 대표팀의 상징중 한 선수였는데요.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니 말 다 한것같네요. 전통윙어의 전형적인 선수로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주력은 그의 최대무기였습니다. 뛰어난 주력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는 일품이였습니다. 전성기 그의 별명이 날쌘돌이였으니 돌파력은 말다했죠. 그때 전통윙어 오베르마스와 많이 비슷했기에 한국의 오베르마스라는 평도 많았습니다.

 

 

  국내 해외선수가 전무하다 싶던 그때 바로셀로나와 레버쿠젠, 발렌시아, 뮌헨등 많은 팀들이 입단제의가 있었습니다. 벤피카에서는 실제로 백넘버9번을 배정하고 훈련까지 받았지만, 국내축구협회와의 문제로 무산되고 말죠. 참 않타깝습니다. 해외축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만큼 시대를 앞서간 실력이었지만 당시 에이전트들이 그수준을 따라가지 못했죠. 윙어로써 3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리그에 진출 오스트리아리그에서 최고평점선수로 선발되기도 하는등 늦은 나이에도 축구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제는 수원삼성의 감독으로써 2013년을 이끌게 될 서정원선수, 아니죠 서정원 감독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태극호 왼발의 달인 - 레프트백 하석주

Posted by hisapa
2013. 1. 22. 19:17 카테고리 없음

태극호 왼발의 달인 - 레프트백 하석주

 

  1968년생의 태극전사 하석주 선수입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 국가대표 선수였는데요. 이상하게도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11이라면 이분이 들어가야겠단 생각이 자꾸 듭니다. 물론  개인적으로요.  그를 기억하는 최고의 임팩트라면 1998년 월드컵 멕시코전인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선제골을 기록한 선수가 바로 하석주 선수니까요.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그의 전매특허 왼발킥으로 넣어버렸으니까요. 그후에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말았지만 말이죠.

  레드카드받을 만큼 거친태클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지금 생각해도 살짝 흥분이 되는 내용입니다. 전반전은 어떻게든 막아냈지만 후반전에 무너지며 패배하고 말았죠.

 

 

  하석주선수를 각인시킨 또하나의 경기가 있는데요. 2000년 초에 친선경기로 치뤄진 한일전에서의 결승골!. 그골의 주인 역시 하석주였다는 사실이죠. 강력한 오버레핑과 정확한 크로스, 프리킥능력에서는 한국역대 최고의 윙백이라 불릴만한 레전드 하석주 선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