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태극전사 날쌘돌이 윙어 - 서정원 선수
영원한 태극전사 날쌘돌이 윙어 - 서정원 선수
1970년 출생의 서정원 선수입니다. 한때 한국 대표팀의 상징중 한 선수였는데요.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니 말 다 한것같네요. 전통윙어의 전형적인 선수로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주력은 그의 최대무기였습니다. 뛰어난 주력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는 일품이였습니다. 전성기 그의 별명이 날쌘돌이였으니 돌파력은 말다했죠. 그때 전통윙어 오베르마스와 많이 비슷했기에 한국의 오베르마스라는 평도 많았습니다.
국내 해외선수가 전무하다 싶던 그때 바로셀로나와 레버쿠젠, 발렌시아, 뮌헨등 많은 팀들이 입단제의가 있었습니다. 벤피카에서는 실제로 백넘버9번을 배정하고 훈련까지 받았지만, 국내축구협회와의 문제로 무산되고 말죠. 참 않타깝습니다. 해외축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만큼 시대를 앞서간 실력이었지만 당시 에이전트들이 그수준을 따라가지 못했죠. 윙어로써 3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리그에 진출 오스트리아리그에서 최고평점선수로 선발되기도 하는등 늦은 나이에도 축구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제는 수원삼성의 감독으로써 2013년을 이끌게 될 서정원선수, 아니죠 서정원 감독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