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마지막 판타지스타, 반지의 제왕 - 안정환
한국 축구의 마지막 판타지스타, 반지의 제왕 - 안정환
1976년생 운동선수중 역대 최고의 미남 스타 안정환 선수 입니다. 한국축구 역사상 공격수 개인기량으로는 역대 최고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보는데요. 새도우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드리블이면 드리블, 패스면 패스 , 모두가 다 기억하고 있을 2002월드컵때의 결정적인 해딩골 모두 안정환의 것이였습니다. 너무나도 잘생긴 외모 덕분에 실력이 가리는 이상한 현상의 선수죠.
긴머리와 수려한 외모로 테리우스란 별명의 안정환 선수는 실력에 비해서 너무나도 불운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월드컵때 그는 불타올랐지만, 세리에A의 소속팀 페루자에서는 이탈리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안정환을 방출하려고 하죠. 안정환은 어쩔수 없이 J리그로 넘어갔고 그이후로 분데스리가에서 잠깐, 그리고 다시 k리그 수원삼성으로 돌아옵니다. 부산에서 잠깐 그리고 그의 마지막 행선지가 된 중국의 다렌으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고했죠.
사실 선수생활을 조금만 더 연장할 수도 있었을 듯한데,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였겠죠. 이제 그의 반지 세레머니는 볼 수 없지만, 그는 현재 k리그의 발전을 위해 홍보대사로써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