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슛팅자세 잡는 법

Posted by hisapa
2013. 3. 16. 00:30 카테고리 없음

 농구 슛팅자세 잡는 법

 

  저는 농구를 참 좋아했습니다. 학교다닐적엔 농구부로 활동하기도 했죠. 경기는 뛰지 못하는 만년 후보였지만 말이죠. 키가 큰것도 , 드리블은 쳤지만 돌파력이 좋지 못했고, 경기를 리드하는 패싱력이 좋았던 것도 아닌 저는 슛을 잘 던지는것이 방법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역시 슛팅력마저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동네농구로 돌아왔죠. ㅎㅎ

 

 

 

 

 

  예나 지금이나 제가 최고로 생각하는 스포츠인 마이클 조던입니다. 저는 그의 플레이 모두를 사랑하지만 그의 슛팅자세는 nba 최고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너무 너무 멋집니다. 전성기때는 그를 막는 건 불가능해 보였으니까요. 복귀후 떨어진 기량을 그는 페이드 어웨이슛으로 클래스를 증명 했지만 말입니다. 교과서적인 자세는 이런 자세라고 합니다.

 

 

 

 

 

  손바닥전체로 공을 감싸는 것이 아니라 공은 손가락위에 얹져놓습니다. 오른손의 팔의 각도는 삼각형을 유지해주고 왼손은 편하게 거들뿐!, 왼손은 거둘뿐이라는 슬램덩크 명언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공이 위치한 각도는 50도가 좋다고 합니다. 시선은 골대가 보일수 있게 공의 위치를 자신의 이마보다 조금 높은곳에 위치해 놓습니다. 그럼 조던의 슛을 볼까요.

 

 

 

 

  뒷모습만 봐도 설래네요. 거들고 있는 왼손의 각역시 어깨넓이보다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공을 던지는 오른손은 되도록 정면과 뒤에서 봤을때 일자가 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지랫대처럼 공을 곧게 던질수 있겠죠. 하지만 너무 의식적으로 일자로 만드는 폼은 자세 전체를 망가트리기 좋습니다.

 

 

 

 

  뒤에서 봤을때 느낌이 쉽게 올겁니다. 삼각형으로 굽혔던 오른쪽 팔이 지랫대처럼 일자가 되어야 공의 괴도를 쉽게 예측할수가 있겠죠? 참 조던의 슛은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그리고 점프의 정점에서 무릎이 뛰는 힘그대로를 받아서 위로 가볍게 던진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글로쓰려니 힘드네요.

 

 

 

 

 

  어느 설명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오른쪽 팔꿈치가 오른쪽 사진은 몸쪽에서 많이 벗어나 있죠? 예전 우지원선수가 오른쪽 자세에 더 가까웠는데요. 사고로 인해서 팔이 휘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극복해 내기 위해 고안한 자세가 저 자세라고 하네요.  교과서적인 자세는 있을 수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편한자세는 따로 있다는 걸 명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한두번이 아닌 몇천 , 몇만번을 던졌을때 자신의 자세를 알 수 있겠죠?

 

 

 

 

 

 NBA 역사상 가장 깔끔한 슛폼을 가졌다는 레이 알렌입니다. 레이알렌의 자세를 보면 그림같다고 할까요? 정지된 화면을 보는듯 정말 깔끔한 자세입니다. 턱을 편안히 당긴상태에서 가장 높은 타점에서 공을 뿌립니다. 그의 슛을 조명해보는 다큐멘터리에서 본인이 가진 가장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팔의 각도가 50도로 정확히 초당 2바퀴를 역회전하며 날라간다고 합니다. ㅡㅡㅎㄷㄷ

 

 

 

 

  수비수 없이 던지는 그의 자세는 정말 교과서의 그림 갔습니다. 농구를 볼때 왠지 들어갈것 같은 자세가 있습니다. 저선수가 던지는 정확한 자세에서는 골이 될것같은 느낌이 있죠. 딱 레이알렌의 자세가 그것인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무조건 정답이다라고 못합니다. 하지만 깨끗한 슛폼을 가질수록 골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겠죠?

실전 농구, 자유투 잘던지는 법

Posted by hisapa
2013. 3. 15. 20:41 카테고리 없음

 

실전 농구, 자유투 잘던지는 법

 

 

 

 

  5:5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수 있는 농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직접 농구 자유투 던지는 법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엔 동네농구에서도 제대로 못하는 형편이라 ㅎㅎ 하지만 이론적인것만 말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자유투는 팀반칙 (5개) 또는 슛동작중에 반칙을 당했을때 주어지는 규칙입니다.

 

 

  자유투 라인 ( 엔드라인에서 5.8m ) 에서 아무런 제약없이 던지는 슛을 의미합니다. 점프는 허용되지 않으며 양발을 땅에 붙인채로 던져야 하죠. 그렇다면 이 자유투를 잘던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골대의 높이를 알아야겠죠. 정식 높이는 3.05m 입니다. 성인 남성이 팔을 높이 들고 서서 점프를 해도 닿기 힘든 높이죠. 그렇다면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전선의 높이로 포물선을 그리면서 던져주어야합니다. TV에서 소개된 자유투 잘넣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1. 자유투 라인에서 골대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2. 다리를 어깨넓이 만큼 벌린다.
3. 공을 3번 튀기면서 긴장을 풀어준다.
4. 공의 바람주입구를 자신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둔다.
5. 팔꿈치를 최대한 당겨준다.
6. 무릎을 많이 굽혀준다.
7. 슛을 했을때 손을 최대한 뻗어준다.

 

  부수적으로 정자세를 설명드리자면 공을 잡을때 공을 옆에서 잡아주는 왼손과 아래서 받쳐주는 오른손의 엄지와 엄지 사이를 위아래 어림짐작으로15cm 정도 거리를 두고 오른쪽 손의 바닥과 공과의 공간을 만들어두는데 검지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두게 됩니다. 손바닥만 닿지 않게 말입니다.
손가락까지 떼면 잡을 수가 없죠. 그다음 오른손의 팔꿈치를 수직이 되게 하고 왼손도 오른쪽 손과 삼각형을 만든다음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자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지진 않습니다. 자신한테 맞는 자세를 찾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연습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NBA에 다시 나오지 못할것 같은 전설 마이클조던의 일화는 상당히 유명하죠. 샤킬오닐에 묻힌 최고의 센터 무톰보의 신인시절 조던을 막지못하고 파울을 범합니다. 무톰보는 눈을 감고 던져보라고 조던을 자극했고 조던은 눈을감고 보란듯이 성공시키고 "welcome to NBA" 라고 한 일화는 상당히 유명합니다. 그 모티브를 최고의 만화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이 보여주죠.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상당히 교과서적인 자세로 말이죠. 하지만 자유투를 던지는 사람마다 키와 힘이 다르기 때문에 최고의 폼이라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아직 힘이 받쳐주지 못하는 중학생에게 저 슛자세로 5.8m는 힘든 거리거든요.

 

 

 

 

 

 

  그렇다면 약간 우습지만 이런자세는 어떨까요? 강백호의 자유투 자세로 유명한 이자세, 상당히 성공율이 올라갑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저학년, 여성들에게 유리한 자세로 기본적인 정석자세보다 덜한 힘으로 먼거리를 보내기에 유리합니다. 실제로 이 자세를 정석으로 사용한 실제 선수가 있습니다.

 

 

 

 

  nba의 선수 릭베리라는 선수입니다. 저 자세로 자유투 성공율 95%를 기록했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성공율이 아닐 수 없네요. 릭베리의 저자세를 슬램덩크 강백호의 자세로 적용시킨 것이죠. 자세만 보고 상당히 코믹한 흑인 센터가 저런 자세를 사용했으리란 생각을 여지 없이 깨주네요.

 

 

 

 

  여기서 부수적인 팁을 더 드리자면 백보드를 이용하는 겁니다. 자칫 힘이 더 들어가서 백보드 활용을 좋지 않게 보기도 하지만 말이죠. 정면에서 던지기 때문에 59cm세로  45cm 가로 네모안에 공을 닿게 던지면 거의 70-80%는 보기 좋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던질때 너무 큰 힘이 들어가면 들어가지 않겠죠?

 

[스포츠]미친중독성 1:1 농구 플래시 게임

Posted by hisapa
2013. 3. 2. 21:00 카테고리 없음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만 사용하는 정말 미친듯이 중독되는 게임입니다. 강추!

고려대 한국농구의 전설 올라운드 플레이어 - 현주엽

Posted by hisapa
2013. 1. 18. 15:41 카테고리 없음

고려대 한국농구의 전설 올라운드 플레이어 - 현주엽

 

  1975년 출생의 고려대 스타 현주엽입니다. 당시에는 대학농구하면 실업팀의 대결보다 더 화재를 몰고 다닌 경기가 있는데요 바로 연고전입니다. 대학농구에 당시 스타들이 바글 바글했죠

전희철, 현주엽, 김병철, 우지원, 서장훈, 등등 오빠부대의 시작이였으니까요. 현주엽선수는 195cm의 신장에 탁월한 신체능력을 압세워서 다방면에 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였습니다.

 

 

 

  특히 2002 아시안 게임때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경기 내내 뒤지고 있던 4쿼터에서 경기종료 몇초를 남겨두고 혼자 돌파해서 레이업을 성공시킬때는 정말 소름이 돋았었죠. 벌써 11년전 이야기네요. 결국 중국을 꺽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기적을 만들어냈는데, 지금 다시 얘기해도 거짓말 같네요. 현재는 좋지 못한 소식으로 모습을 볼수가 없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현주엽선수였습니다.

영원한 올스타 농구선수 - 이상민

Posted by hisapa
2013. 1. 17. 08:00 카테고리 없음

영원한 올스타 농구선수 - 이상민

 

  1972년 출생의 농구스타 이상민 선수입니다. 연세대 시절부터 오빠부대를 이끄는 멤버중 한명이였고 그이후로도 쭉 농구 하면 이상민인 시절을 보냅니다. 연세대를 졸업하면서 현대팀에 입단함과 동시에 군복무를 하는데요. 무릎부상을 치료하기위해 군에 바로 입대했다고 합니다. 전역이후 현대팀에 복귀와 함꼐 1998년~2000년 시즌 연속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새우게 됩니다.

 

 

 

 

   눈에 띄는 그의 기록이 있는데요 농구선수로는 작은 183의 그이지만 점프기록 80cm라는 엄청난 점프력으로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저도 중계로 본 기억이 있는데, 깜짝 놀랬었죠. 보통 레이업인데 덩크를 했으니까요. 그것도 가드인 180의 이상민이여서 더 놀랬습니다. 그후로 그는 서장훈선수와 맞트레이드되는 아픔을 겪지만 9년 연속 올스타투표 1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2010년 은퇴하게 됩니다. 참 팬들에게 엄청나게 사랑받았던 선수였던 것 같아요. 제 머리속에 아직도 농구가드 = 이상민이니까요.